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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0명 중 3.8명이 1인가구? 1인가구를 위한 안심정책

  • 2024-03-13 17:39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3월 13일 수요일 오전 10시 방송된 TBS TV<서울라이트> 3회에서는 전소현 서울시 1인가구정책팀장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156만 서울시 1인가구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1인가구 맞춤형 안심정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1인가구 맞춤형 안심정책은 ‘생활안심, 고립안심, 안전안심’ 세 가지 분야에 초점을 맞춘 정책이다. 먼저 ‘생활안심’은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와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등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며, ‘고립안심’은 1인가구지원센터와 씽글벙글 사랑방 등 1인가구의 고립을 막기 위한 정책, ‘안전안심’은 안심이앱과 안심마을보안관 등 1인가구의 안전을 책임지는 정책이다.

서울시는 사회초년생과 정보에 취약한 1인가구를 위해 주거안심매니저가 집 보기 동행부터 계약상담까지 도움을 주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기존 월요일, 목요일뿐만 아니라 토요일까지 시범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평일에 도움받기 힘든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한 확대운영으로, 하반기부터 10개 자치구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전소현 서울시 1인가구정책팀장은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에 살거나 살 예정인 1인가구라면 누구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서 “횟수 제한도 없어 몇 번이든 이용할 수 있고, 토요일 시범운영의 경우 운영 시기와 자치구가 확정되는 대로 서울시 1인가구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1인가구지원센터를 통한 1인가구 고립 해소 사례를 소개하며 “누군가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건 흔치 않은 일이라 이런 프로그램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생활안심, 고립안심과 더불어 1인가구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안심사업인 ‘안전안심’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1인가구의 귀갓길을 지켜주는 안심이앱은 ‘안심영상, 안심경로, 안심친구’의 안심 3종 기능을 추가적으로 구축하여 서울시민의 안전을 지킬 예정이다. 자치구 CCTV관제센터와 연계된 안심이앱은 앱스토어(구글, 애플, 원)에서 내려받아 설치·가입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TBS TV <서울라이트>는 시민 맞춤형 서울시 정책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생방송된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와 TBS 유튜브 계정, TBS 앱(스마트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