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주)(대표:마츠오카 유지)가 프리미엄 하이파이 스피커 2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야마하 하이파이 스피커는 악기 음색을 있는 그대로 재현해 음악 애호가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2023년 출시한 NS-2000A에 이어 올해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은 한층 콤팩트한 크기로 책상, 장식장에 두고 사용 가능한 2-way 북쉘프 스피커 모델이다.

16cm 우퍼를 장착한 NS-800A, 13cm의 우퍼를 장착한 NS-600A 2가지로 선보여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하이파이 스피커 ‘NS 시리즈’는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에 사용되는 가문비 나무와 자일론(ZYLON®)을 혼합하여 새롭게 개발한 하모니어스 다이어프램(Harmonious Diaphragm™)이 적용돼 풍부하고 아름다운 음장감을 선사한다.

음악 감상 시 불필요한 소음을 제거해 악기 본연의 사운드에 집중하도록 하는 특수 장치도 적용됐다. 야마하의 특허받은 음향 흡수 장치 △어쿠스틱 업소버(Acoustic Absorber)와 △공명 억제 챔버(Resonance Suppression chamber)는 사람의 음성과 악기 사운드 간의 미묘한 뉘앙스 차이를 세심하게 표현하여 뛰어난 음향 밸런스를 제공한다.

또한 오디오 부품 중 최고로 꼽히는 독일 문도르프(Mundorf)의 MCap® SUPREME EVO 오디오 콘덴서를 채택해 넓은 공간을 꽉 채우는 힘 있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NS-800A와 NS-600A는 야마하 플래그십 그랜드 피아노에 적용되는 시그니처 광택 마감 처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집뿐만 아니라 미술관, 병원, 쇼핑 매장 등에서 음악 감상, 전시용으로 사용하는 등 활용도가 뛰어나다.

이번 신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NS-800A 모델 600만 원, NS-600A 모델 400만 원으로 야마하 공식 대리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야마하뮤직코리아 PA팀 김태민 팀장은 “이번 신제품 2종은 눈을 감고 음악을 들으면 바로 눈앞에서 아티스트가 공연하는 것과 같이 몰입감이 뛰어난 하이파이 스피커다”라며 “지난 NS-2000A 시리즈보다 콤팩트해진 만큼 책상, 장식장 등에 두고 사용하기 편리하고 사운드 퀄리티도 우수해 압도적 만족감을 느끼실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