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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발레리나 김주원의 ‘늘봄학교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 성료

  • 2024-04-12 14:04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교육부(장관 이주호)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은 지난 11일 경기 송린초등학교(이하 송린초)에서 ‘2024 늘봄학교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이하 마스터클래스)’ <김주원의 발레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 예술가가 직접 찾아가는 늘봄학교, <김주원의 발레교실>로 포문 열어

마스터클래스는 늘봄학교 현장에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된 온라인 교육 콘텐츠인 ‘늘봄예술학교’*를 기반으로, 콘텐츠에 참여한 저명 예술가가 늘봄학교 현장에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늘봄예술학교>: 24년 정부의 늘봄학교 확대 기조에 따라 교육진흥원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협력해 늘봄학교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맞춤 제작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이번 송린초 마스터클래스에는 1학년 학생 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주원 발레리나와 홍세정 안무가가 <김주원의 발레교실> 2회분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김주원의 발레교실>은 꿈의 무용단 앰버서더인 김주원 발레리나가 총괄 감독으로 참여하고, 안무가 ▲홍세정 ▲유회웅 및 ▲인기 캐릭터 아기공룡 둘리가 출연한다. 발레 놀이와 감정 수업을 통한 체력 증진 및 다양한 표현 방식의 습득을 목표로 하며, 해당 콘텐츠는 교육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송린초 박성환 늘봄학교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무용 등의 신체 활동에 관심이 높은 편으로, 평소 만나기 어려운 예술가 선생님으로부터 직접 수업을 듣게 되어 학교와 학생 모두에게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 전국 216개교 늘봄학교에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급

교육진흥원은 지난 3월부터 전국 216개교 늘봄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미술 ▲무용 ▲음악 ▲연극 등 다양한 분야를 오가는 융복합형 문화예술교육으로, 학생들의 창의력 및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약 100여 종을 현장에서 운영한다.

*맞춤형 프로그램: ▲(미술 기반 융합) 우리는 행복한 학교 디자이너·미술로 마음 튼튼 ▲(무용 기반 융합) 한글 댄스 프로젝트·에코로 폴짝 쿵 등 ▲(음악 기반 융합) 문화예술로 만나는 너와 나의 세계·세상의 모든 리듬 ▲(연극 기반 융합) 콩닥콩닥 학교로 떠나는 신나는 모험·음악극 프로젝트 등

올해 하반기 늘봄학교 전국 확대 방침에 따라 오는 2학기에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연중 다양한 예술가 및 전문기관과 협력한 마스터클래스가 마련되어 있다. <늘봄예술학교>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교육부 e학습터, EBS 온라인 클래스 등을 통해 전국 늘봄학교에 배포한다.

교육진흥원 박은실 원장은 “늘봄학교 정책 기조에 맞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전문가들과 협력해 양질의 프로그램이 현장에 보급,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