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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조지 국제의대(SGU), 한국·아시아 출신 46명 포함 930여 명 미국 내 레지던트 매치 성공

  • 2024-04-16 09:04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서인도제도 그레나다에 위치한 세인트조지 국제의대(SGU)가 2024년 ‘매치 데이(Match Day)’에서 졸업생 930여 명이 미국 내 레지던트 매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국 및 아시아 출신 학생 46명을 포함한 숫자이다.

이로써 세인트조지 국제의대는 2024년 3월 기준 교내 졸업(예정)생의 레지던트 매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10년동안 미국 전역에 가장 많은 신규 레지던트를 배출한 국제의대가 되었다. 이번 매치에 성공한 졸업생들은 미국 내 40개 주와 컬럼비아 특별구에서 비뇨기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소아과와 같은 경쟁률이 높은 전공을 포함한 22개의 전공으로 레지던트 과정을 시작한다.

세인트조지 국제의대 학장인 마리오스 루카스 박사는 “매치 데이는 신규 의사들의 경력에서 아주 중요한 순간이다. 세인트조지 국제의대의 모두가 이날을 고대하고 있으며, 또한 우리는 이 우수한 의대생들의 매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MD’24 졸업생이자 이번 매치에 성공한 저스틴 에이드는 “세인트조지 국제의대가 제공한 병원 임상 로테이션 실습 기회를 통해 귀중한 현장 경험을 얻었고, 국가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확고히 할 수 있었다.”며 “세인트조지 국제의대는 나에게 인내와 우수성에 대한 사고방식을 심어 줌으로써 레지던트 매치를 준비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학교의 엄격한 커리큘럼과 높은 학업 수준은 종합적 접근 방식의 학업을 요구했으며, 학업에 있어 나태해지지 않도록 만들었다. 또한 진정으로 차이를 만든 것은 함께 공부한 학생들의 동지애와 지원이었다. 우리는 함께 서로의 발전을 격려하고, 성공을 축하하는 긴밀한 공동체를 형성했다. 이러한 연대와 같은 목표를 향해 가는 노력이 분명 성공적인 결과를 얻는데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세인트조지 국제의대는 2015년부터 매년 미국 의료 시스템에 신규 의료 인력을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다. 세인트조지 국제의대 졸업생의 3분의 2 이상이 1차 전문 의료 산업에 진출하고 있으며, 이 중 88명이 대한민국 출신이다. 이들은 미국에서 응급의학과, 내과, 소아과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의로 활동 중이며, 상당수의 세인트조지 국제의대 출신들이 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에서 일하고 있다.

세인트조지 국제의대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에서 ‘세인트조지 국제의대’를 검색 후 플러스 친구를 등록해 1:1 온라인 상담 및 카카오톡 상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