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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동천 여의샛강생태공원 환경 생태계 복원 및 환경정화 봉사

  • 2024-04-22 11:18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강용현)은 4월 19일(금) ESG 공익가치 확산의 일환으로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환경 생태계 복원 및 환경정화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태평양과 동천은 공원 내 생태계 복원과 정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봉사를 진행했다. 여의샛강생태공원은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천연기념물 수달을 비롯해 각종 조류 및 어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멸종위기 동물 보존을 위한 인식 증진 활동과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태평양과 동천 임직원으로 구성된 BKL봉사단 10여 명은 여의샛강생태공원의 뽕나무 숲에 있는 노거수(수령이 많고 큰나무)가 세굴 현상(흐르는 물에 의해 기슭이나 바닥의 토사가 씻겨 내려가는 현상)으로 쓰러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식생 복원 활동에 일손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태평양 홍서연 변호사는 “올해 입사한 동료 변호사들과 함께 처음으로 참여한 법인 봉사활동이었다. 수달이 사는 한강 샛강에서 적토를 삽으로 담아 수레로 운반하여 나무뿌리를 덮는 작업을 했는데 처음 해보는 삽질이었지만 재미있고 보람찬 자리였다. 생태계를 가까이서 접하고 법인의 새로운 구성원분들도 만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활동이었기에 앞으로도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다른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천 관계자는 “이번 봉사는 기후 위기 시대에 도심의 온도를 낮추고 탄소중립의 중요한 기능을 하는 도심 속 숲의 생태계 복원과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활동이었다. 앞으로도 공익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태평양, 동천은 이번 활동 외에도 법인 임직원 100여 명과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집씨통’을 활용한 도토리나무 키우기와 나무심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