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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에 1번 빨래 몰아서 하는 1인 가구 위한 세탁 꿀팁

  • 2024-04-25 10:35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인구 구조의 변화로 1인 가구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라이프스타일도 달라지고 있다. 통계청의 ‘2023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2022년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4.5%인 750만2천 가구이고, 이 중 약 60.7%인 455만5천 가구가 취업해 있는 상태다. 이는 과반수의 1인 가구가 생업과 살림을 병행한다는 뜻이다. 경제활동을 하다보면 청소나 빨래와 같은 살림에 소홀하기 쉽다. 특히 1주일에 한 번 빨래를 하는 1인 가구도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주 1회 빨래를 몰아서 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알짜배기 세탁 루틴을 공유한다.

◆ 어두운 색과 밝은 색 분리…동시에 빤다면 이염에 주의

빨래를 하기에 앞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빨래를 분류하는 것이다. 먼저 세탁 라벨(세탁 태그)의 세탁 방법에 따라 세탁기용, 손빨래용, 드라이용, 수건류를 구분한다. 세탁소에 맡겨야 하는 드라이용을 따로 정리해둔 후 세탁기용 빨래 중에서 어두운 색 빨래와 밝은 색 빨래를 분리한다. 이염을 막기 위해 색을 기준으로 분류하는 것인데 물빠짐의 가능성이 있는 붉은 색 의류나 데님류, 오염도가 높은 의류는 단독으로 빨래하거나 어두운 색 빨래와 같이 취급하는 것이 좋다.

색깔을 구분해 빨래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한꺼번에 빨래해야 한다면 이염에 주의해야 한다. 물의 온도가 높을 때 물빠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찬물로 빨래하되 이염방지시트와 같은 보조적인 제품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살림백서 ‘이염방지시트’는 의류 색 구분 없이 한 번에 세탁이 가능한 제품으로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세탁 횟수를 줄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되며 벌집 구조로 높은 염료방지 효과를 자랑한다.

만약 실내에서 건조한다면 실내건조 전용 세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피죤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는 강력한 냄새 제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섬유에 붙어 있는 악취 원인을 제거해 실내 건조 후 나는 오래된 옷감 냄새, 실내 잡냄새, 땀 냄새를 없앨 수 있다. 특히 베이킹소다 성분이 함유돼 일상에서 발생하는 기름때, 음식물 얼룩, 땀 등의 산성 얼룩을 깨끗하게 제거하며 5종 복합 세척 성분으로 각종 오염물질을 빠르고 강력하게 처리할 수 있다.

◆ 냄새 나기 쉬운 빨래는 특별 관리 대상

세탁기가 돌아가는 동안은 손빨래를 할 시간이다. 손빨래용 빨래를 하기 전에 빨래 분류와 마찬가지로 세탁 라벨을 잘 살펴 세제를 선택한다. ‘중성세제’가 표시돼 있다면 울 전용 세제를 사용하면 된다. 피죤 ‘중성세제 울터치’는 일반 세탁세제와 달리 단백질, 지질에 대한 손상을 줄여 상하기 쉬운 옷감을 사용한 의류를 세탁하기 적합한 제품이다. 대한아토피협회 우수 등급 추천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다. 세제에 대한 별도 표시가 없다면 세탁비누나 액체 세제를 사용해도 괜찮다. 거품이 다 빠질 때까지 잘 헹구는 것이 중요하다.

수건은 자칫 잘못 취급하면 퀴퀴한 냄새가 날 수 있어 빨래에 주의해야 한다. 직접 삶거나 세탁기의 ‘삶은 빨래’ 코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고 오염도가 심하지 않다면 세탁기의 ‘타월’ 코스나 울 코스를 사용해도 괜찮다. 다만 일반 빨래와 섞이지 않도록 하여 섬유유연제 없이 세제만으로 빨아야 한다. 섬유유연제가 섬유 사이에 코팅돼 수건의 흡수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건조 시에는 건조기를 사용해 고온에 건조하거나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완전히 말리는데, 햇볕에 말리는 것도 도움된다. 행주는 수건과 함께 취급하는 것이 좋다. 앳홈 ‘미닉스 미니 건조기’는 건조, 탈취, 살균, 의류 관리 기능을 갖춘 국내 유일 4 IN 1 미니 건조기로 대형 건조기의 불편함을 해결한 제품이다, 최고 사양의 PTC 히터를 적용해 옷감 손상 없이 효율적이고 빠른 열풍 건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 힘든 빨래는 문명의 힘에 맡겨요

평일에 시간을 내기 힘든 1인 가구에게는 자주 하기 힘든 이불 빨래를 할 수 있는 시간은 오직 ‘빨래 데이’ 뿐이다. 하루에 모든 빨래를 종류별로 나누어 빨래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집에 건조기를 갖추고 있지 않다면 이불을 건조하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좀 더 편하게 빨래하려면 코인세탁소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불 빨래 시에도 이불 사용설명서의 세탁 지침을 따라야 한다. 만약 이불솜과 겉커버가 분리되는 형태라면 겉커버는 분리해서 빨고 이불솜은 환기가 잘 되는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다.

이불 빨래를 하지 않더라도 몸에서 떨어진 각질과 집먼지 진드기가 이불에 붙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방식으로 관리하는 게 좋다. 야외에서 이불을 털어 먼지를 제거한 후 햇볕에 말리는 것도 좋고, 침구 전용 청소기를 사용해 먼지 및 진드기를 제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보아르 ‘컴포트클링 무선 침구 청소기’는 분당 70000회 회전하는 클리닝 롤링브러시로 침구류에 침투한 이물질과 먼지를 흡수한다. H10등급 헤파 필터와 메쉬 필터가 더해진 3중 필터장치가 장착돼 흡입 후 초미세먼지가 배출되지 않으며 필터는 세척해 재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