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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JURA), LG전자 손잡고 친환경 ‘커피퍽 화분’ 전달

  • 2024-04-25 10:19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유라(JURA)는 오피스 커피 특화 시스템 ‘OCS(Office Coffee System, 이하 OCS)’ 파트너사인 LG전자와 함께 LG전자 임직원의 친환경 일상을 독려하기 위한 ESG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라는 LG전자와 함께 LG전자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를 친환경 ‘커피퍽 화분’으로 업사이클링 한 뒤 공기정화식물을 심어 LG전자 임직원들에게 증정했다.

이번 이벤트는 LG전자 총무팀과 LG전자 자발적 대의기구 주니어보드(Junior Board), 유라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ESG 활동의 일환으로, 유라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 가치와 LG전자의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이라는 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사가 ‘커피’를 매개로 인연을 맺은 만큼, 커피 찌꺼기의 새활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에스프레소 한 잔 추출 시 원두의 90% 이상이 커피퍽(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남은 커피 찌꺼기)으로 버려지는데, 이 커피퍽을 태우거나 매립할 경우 무려 338kg의 탄소가 배출돼 많은 탄소 발자국을 남기게 된다. 이에 양사는 버려지는 커피퍽을 화분으로 만들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이를 임직원에게 증정해 친환경의 의미를 알리기로 한 것. 특히 커피퍽 화분은 그 자체로 퇴비 역할을 해 분갈이가 필요하지 않은 친환경 화분이다.

커피퍽 화분을 받은 LG전자 관계자는 “사무실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유라 커피 머신을 이용하는데, 친환경에 대한 가치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커피 찌꺼기로 만든 친환경 화분을 통해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유라가 커피의 품질뿐만 아니라 친환경에도 신경을 쓰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믿고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라 OCS(Office Coffee System) 파트 오상호 파트장은 “유라는 자원의 불필요한 낭비를 개선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중금속 및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커피 머신’ 인증 취득, 커피 머신 작동 중 전기 40% 절약하는 ‘에너지 세이브 모드’ 시스템 장착 등 지속적인 친환경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LG전자와 함께한 ESG 활동이 많은 파트너사들께 유라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진심을 알리고, 파트너사와 함께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일상의 시작을 알리는 기회가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LG전자를 시작으로 더 많은 기업들과 친환경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